해몽꿈해몽 사전

꿈 이야기

나쁜 꿈 꾼 날, 마음 다스리는 법

꿈자리가 사나워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우시오? 꿈에서 깬 직후부터 저녁까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쉬운 방법과 흉몽을 다르게 보는 눈을 알려 드리오.

꿈자리가 사나운 날은 아침부터 기분이 가라앉소. 가족이 다치는 꿈, 집에 불이 나는 꿈,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꾸고 나면, 깨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괜히 하루 일정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법이오. "오늘 조심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말이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오. 그래도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소. 무서운 꿈이 곧 나쁜 일을 불러오지는 않소. 꿈은 대개 이미 내 안에 있던 걱정을 보여 주는 것이고, 앞일을 정해 두는 게 아니오.

흉몽이 길몽이라는 옛말

우리 꿈풀이에는 재미있는 면이 있구려. 겉보기에 무서운 꿈을 오히려 좋게 푸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오.

  • 내가 죽는 꿈은 묵은 것을 털고 새로 시작하는 꿈으로 보오.
  • 집에 불이 나는 꿈은 불길이 활활 일어나듯 일이 크게 일어나는 꿈으로 풀기도 하오.
  • 똥이 몸에 묻는 꿈은 재물이 붙는 꿈으로 손꼽히오.
  • 피를 흘리는 꿈도 막혔던 것이 풀려 나가는 꿈으로 보는 경우가 있소.

어른들이 "꿈은 반대"라고 하신 데는 이런 까닭이 있는 것이오. 물론 모든 꿈이 반대로 풀리는 건 아니지만, 무서운 장면 하나만 보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오.

깨자마자 해 보시구려

가슴이 두근거릴 때는 몸부터 진정시키는 게 순서이오.

  1. 숨을 천천히 쉬어 보시구려. 넷까지 세며 들이쉬고, 여섯까지 세며 내쉬기를 다섯 번만 해도 몸이 먼저 풀리오.
  2. 지금 있는 곳을 확인해 봅시다. 이불의 감촉, 창밖 소리, 시계 바늘처럼 눈앞의 것을 하나씩 짚으면 꿈과 현실이 분명하게 갈라지오.
  3. 물 한 잔 드시고 창문을 열어 보시오. 바깥 공기를 한 번 들이마시면 꿈의 기운이 한결 옅어지오.

하루를 보내면서

꿈을 적고 덮어 두시구려. 무서운 꿈일수록 머릿속에서 계속 되감게 되오. 종이에 짧게 적어 두면 "적어 놨으니 됐다" 하고 내려놓기가 쉽소.

누군가에게 이야기해 보시구려. 나쁜 꿈은 남에게 털어놓으면 풀린다는 옛말이 있소. 실제로 말로 꺼내고 나면 무게가 줄어드오. 가족이 나온 꿈이라면 그 가족에게 안부 전화를 한 통 하는 것도 좋겠소. 목소리를 듣는 순간 걱정이 반으로 줄어드는 법이오.

몸을 움직여 봅시다. 동네를 한 바퀴 걷거나 햇볕을 쬐면 머릿속에 맴돌던 장면이 흐려지오.

큰 결정은 하루쯤 미뤄도 괜찮소. 마음이 불안한 날 내린 결정은 나중에 후회하기 쉽소. 꿈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이 흔들려 있기 때문이오.

가족이 다치는 꿈을 꿨다면

가장 마음이 쓰이는 게 가족이 다치거나 아픈 꿈이오. 이런 꿈은 그 사람을 그만큼 아끼고 있다는 뜻으로 보오. 걱정이 크니 꿈에도 나오는 것이오. 꿈 이야기를 굳이 다 들려줄 필요는 없소. "요즘 어때, 밥은 잘 먹고?" 하고 평소처럼 안부를 묻는 것으로 충분하오.

잠들기 전에

나쁜 꿈을 꾼 날 밤에는 또 같은 꿈을 꿀까 봐 잠들기가 겁나기도 하오. 따뜻한 물로 씻고, 좋아하는 노래를 낮게 틀어 두거나 편안한 기억 하나를 떠올리며 누워 보시구려. 오늘 하루 무사히 지나간 것을 한 줄 적어 두는 것도 마음을 다독이는 데 좋소.

꿈에 나온 장면이 마음에 걸린다면 죽는 꿈 해몽이나 불 꿈 해몽처럼 상징별 풀이를 찾아봅시다. 생각보다 순한 뜻일 때가 많구려.

꾸신 꿈의 뜻이 궁금하시오?

꿈 내용과 생년월일을 알려 주시면 사주에 맞춰 풀어 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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